아시아 유스 바스켓볼 챔피언십 IN 충주, 해외 팀 소개 (7) 홍콩 OVER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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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기회의 땅이 될 것이다. 우리의 진정한 수준과 경쟁력을 알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 아시아 유스 바스켓볼 챔피언십 IN 충주에 참가하는 홍콩 오버타임(OVERTIME)이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에 농구전문매거진 <점프볼> 에선 아시아 유스 바스켓볼 챔피언십 IN 충주 대회를 앞두고 참가 팀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점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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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간 충청북도 충주시 일대에서 ‘아시아 유스 바스켓볼 챔피언십 IN 충주’가 개최된다. 충주시농구협회가 주최하고 충주시, 충주시의회, 충주시체육회, 대한민국농구협회, 충청북도농구협회, 위플레이, 게토레이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열리는 유소년 국제대회로 한국 유소년 농구 역사에 남을 만한 기념비적인 대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10개국을 대표하는 연령별 농구 클럽들이 참가한다. U10(10세 이하), U11(11세 이하), U12(12세 이하), U15(15세 이하), U18(18세 이하) 5개 종별 리그로 진행된다.
참가 팀들의 실력도 쟁쟁하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강팀들이 대거 참가 예정이어서 불꽃 튀는 진검승부가 예상된다. 이에 농구전문매거진 <점프볼>에선 아시아 유스 바스켓볼 챔피언십 IN 충주 대회를 앞두고 참가 팀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해외 팀 중 일곱 번째로 소개할 팀은 홍콩의 ‘오버타임(OVERTIME)’이다.
약 10명의 원정대를 꾸려 U15부 우승을 노리는 오버타임은 2013년에 창단해 빠른 속도로 성장해가고 있는 홍콩 청소년 농구 클럽이다. 특히 올해 3개의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오버타임은 올 시즌 전적 41승 10패로 압도적인 승률을 자랑하고 있다.
오버타임을 이끄는 알리(Ali) 코치는 “팀을 지도하는 코치로서 선수들이 항상 발전하고자 하는 의지와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어 하기에 다양한 추억을 쌓게 해주고 싶었다. 한국이라는 장소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고 이번 대회는 진정한 테스트가 될 것이다”라고 한국에서 열리는 첫 국제대회에 참가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알리 코치의 지도 아래 올 시즌 홍콩 청소년 농구 강호로 급부상한 오버 타임은 짜임새 있는 농구를 바탕으로 조직적인 팀워크가 돋보이는 팀이다.
알리 코치는 인터뷰를 통해 “이 대회를 위해 상당한 시간과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양한 상황에 따른 패턴 플레이와 공격 및 수비 때의 팀 움직임을 조정하는 데 중점을 뒀다. 팀워크를 더욱 단단히 다져 더욱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대회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다수의 아시아 국가와 쟁쟁한 실력을 갖춘 유소년들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높은 곳을 바라보려 하는 오버타임이다. 알리 코치는 이번 대회에서의 활약으로 홍콩을 대표하는 농구 클럽으로 발돋움하고 싶다고 소망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나는 우리 팀에 대해 절대적인 자신감을 드러낼 수 있다. 우리 선수들의 기량과 노력, 팀에 헌신하는 마인드 등이 정말 자랑스럽다. 이번 대회에서의 성과를 통해 홍콩의 청소년 농구를 알리고 더욱 뿌듯함을 느끼고 돌아오고 싶다”라고 포부를 드러내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OVERTIME 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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