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백자박물관 유휴공간 활용 '백자카페' 열어

양지웅 2024. 1. 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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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백자박물관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백자카페'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카페는 박물관 내 양구백자연구소 1층에 84.5㎡의 규모로 조성했다.

양구군은 백자카페가 박물관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이 작품을 관람하면서 쉼을 얻는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정두섭 백자박물관장은 "양구백자박물관이 전시와 관람과 같은 문화공간을 넘어서 쉼의 공간 소통의 공간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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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백자박물관 내 '백자카패' 열어 [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백자박물관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백자카페'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카페는 박물관 내 양구백자연구소 1층에 84.5㎡의 규모로 조성했다.

내부는 흰색 톤 인테리어로 백자·백토의 깨끗한 분위기를 담았고 박물관 기획전시 도록과 백토를 활용한 소품을 진열해 방문객들에게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커피, 차, 에이드 등 다양한 종류의 음료와 와플과 빵 등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다.

양구군은 백자카페가 박물관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이 작품을 관람하면서 쉼을 얻는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정두섭 백자박물관장은 "양구백자박물관이 전시와 관람과 같은 문화공간을 넘어서 쉼의 공간 소통의 공간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카페는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박물관 정기 휴무일에 맞춰 매주 월요일 문을 닫는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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