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 11일부터 임직원과 쇄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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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가 오는 11일부터 한 달여간 임직원 1000여명과 대면 소통에 나선다.
카카오 내부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듣고 기업 쇄신 관련해 미래 방향성을 검토하는데 참고하기 위해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쇄신 태스크포스(TF)장을 겸임한 정 내정자는 11일부터 다음 달 초까지 임직원들을 직접 만나는 크루톡에 참여한다.
한편 정 내정자는 지난해 12월13일 카카오 차기 단독 대표로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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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의 카카오·거버넌스·인사제도·기업문화 등 논의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가 오는 11일부터 한 달여간 임직원 1000여명과 대면 소통에 나선다. 카카오 내부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듣고 기업 쇄신 관련해 미래 방향성을 검토하는데 참고하기 위해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쇄신 태스크포스(TF)장을 겸임한 정 내정자는 11일부터 다음 달 초까지 임직원들을 직접 만나는 크루톡에 참여한다.
이번 크루톡은 AI 시대의 카카오, 기술 이니셔티브, 현 사업·서비스 방향성을 포함해 거버넌스, 인사, 일하는 방식 등의 제도, 기업 문화 등의 주제를 다룬다.
직원들은 직접 원하는 주제를 선택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각 세션은 카카오가 바꾸어야 할 것, 지켜야 할 것, 나아가야 하는 방향 등에 대한 내용으로 1시간 내외로 진행될 예정이다.
일부 세션에는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겸 CA협의체 의장도 함께 참석해 임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CA협의체는 그룹 독립기구로 카카오 그룹 내부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컨센서스를 형성하는 조직이다.
한편 정 내정자는 지난해 12월13일 카카오 차기 단독 대표로 내정됐다. 현재 김 의장과 함께 CA협의체를 이끌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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