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정치인들 봉사 흉내? 국민들 다 안다..요즘 그런 시대 아냐" 일침 ('라디오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맨 박명수가 정치인들의 보여 주기식 봉사 활동에 일침을 놨다.
박명수는 4일 방송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라' 코너를 진행했다.
이에 박명수는 "당연히 올려야 한다. 그걸 보면서 욕하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고 말해다.
이어 박명수는 "봉사하는 기쁜 마음이 얼굴에 나타난다. 그런 걸 올리면 봉사하는 마음이 퍼져서 사회를 훈훈하게 만든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정치인들의 보여 주기식 봉사 활동에 일침을 놨다.
박명수는 4일 방송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라' 코너를 진행했다.
한 청취자가 "연말에 아이와 연탄 봉사를 했는데, 인증을 올리면 너무 티를 내는 것 같아 망설여진다"고 고민을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당연히 올려야 한다. 그걸 보면서 욕하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고 말해다.
하지만 그는 "근데 정치하시는 분들이 사진 찍으러 가서 흉내 내는 것, 그건 좀 아닌 것 같다. 요즘은 그런 시대가 아니다. 국민들도 생색내기용인 거 다 안다"라고 소신 발언했다. 이어 박명수는 "봉사하는 기쁜 마음이 얼굴에 나타난다. 그런 걸 올리면 봉사하는 마음이 퍼져서 사회를 훈훈하게 만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생이 '할명수'의 쯔양을 보더니 먹방 유튜버가 되고 싶다고 한다"는 청취자의 사연에 "접으라고 해라. 죽는다. 사람 죽는다. 히밥이랑 쯔양과 (먹방을) 해 봤는데 죽는다. 따라갈 수 없다. 부대껴서 너무 힘들었다"고 말하며 "먹방 유튜버는 반대한다.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영어 공부와 중국어 공부 중 뭘 할지 고민이다"라는 질문에는 "중국어를 추천한다. 영어는 구태여 할 필요가 없다. 요새는 어딜 가도 그들이 한국말을 한다. 사람이 나라 복도 있어야 한다. 그 다음이 부모 복이다. 우리나라 요새 괜찮다. 중국은 인구도 많고 시장도 넓고 우리와 가깝다. 중국어를 잘하면 큰 이득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지민, ♥김준호와 결혼 건너뛰고 임신 소식 전하나?..“아기 낳고파” 속마음 고백 (조선의 사랑꾼)
- '강원래♥' 김송, 이번엔 광대수술 “찐감자 얼굴에 남편·아들 빵빵터져”
- 박수홍 “위기 후 사람 극명히 갈려, 내 라인이었던 사람들 욕 안 하면 다행” ('개세모')
- 이선균 다음 타겟은 전혜진이었나..“번호 알고 있어” (연예뒤통령)
- “못 걸어” 혜리, 너무 타이트한 시상식 드레스 어쩌나..고충 토로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