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거리 통학 경남 중학생 불편 던다…도교육청, 통학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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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던 경남도교육청 통학버스가 새해부터 그 대상과 범위가 확대된다.
경남도교육청은 원거리를 통학하는 도내 중학생들의 등굣길 불편을 해소하고자 통학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통학 거리 5㎞ 이상, 대중교통 30분 이상 원거리를 통학하는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통학버스 탑승 여부를 신청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기존에 농어촌지역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만을 대상으로 등하굣길 통학버스 890여대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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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농어촌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던 경남도교육청 통학버스가 새해부터 그 대상과 범위가 확대된다.
경남도교육청은 원거리를 통학하는 도내 중학생들의 등굣길 불편을 해소하고자 통학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버스 증편은 '중학교 광역학구제' 시행에 따라 원거리 통학 중학생 수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도입된 광역학구제는 주거지가 있는 학구에서 벗어난 중학교를 통학하는 중학생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다.
통학 거리 5㎞ 이상, 대중교통 30분 이상 원거리를 통학하는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통학버스 탑승 여부를 신청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통학버스 운영에 필요한 최소 인원은 13명이다.
인원이 충족되면 버스가 주거지 인근으로 가는 방식이다.
요금과 노선은 이용 학생 수에 따라 달라진다.
도교육청은 기존에 농어촌지역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만을 대상으로 등하굣길 통학버스 890여대를 운영했다.
이번 증편(140대)으로 도교육청이 운영하는 통학버스는 1천30여대로 늘어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신도시가 있는 양산시 물금읍이나 통영 전 지역에서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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