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강이슬, 역대 올스타 최초 3점슛 콘테스트 4연패 도전

문대현 기자 2024. 1. 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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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청주 KB를 대표하는 슈터 강이슬(28)이 올스타 역대 최초 3점슛 콘테스트 4연패에 도전한다.

한국여자프로농구연맹(WKBL)은 오는 7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3점슛 콘테스트 최종 참가 명단을 4일 발표했다.

특히 강이슬은 역대 최초로 4연속 3점슛 콘테스트 우승에 도전한다.

이미 지난 시즌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 우승으로 역대 최초 3연패를 달성했는데 기록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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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선수들까지 참가해 각축 예상
8일 오후 인천 중구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 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핑크스타 대 블루스타의 경기, 핑크스타 강이슬(KB스타즈)가 1쿼터 종료 후 열린 3점슛 콘테스트에서 3점슛을 던지고 있다. 2023.1.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여자농구 청주 KB를 대표하는 슈터 강이슬(28)이 올스타 역대 최초 3점슛 콘테스트 4연패에 도전한다.

한국여자프로농구연맹(WKBL)은 오는 7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3점슛 콘테스트 최종 참가 명단을 4일 발표했다.

이번에는 강이슬을 비롯해 신지현(부천 하나원큐), 김소니아(인천 신한은행), 신이슬(용인 삼성생명), 이소희(부산 BNK), 최이샘(아산 우리은행), 허예은(KB) 등이 참가한다.

특히 강이슬은 역대 최초로 4연속 3점슛 콘테스트 우승에 도전한다. 이미 지난 시즌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 우승으로 역대 최초 3연패를 달성했는데 기록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한국 선수 외에 일본 W-리그 선수들도 참가해 각축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3점슛 콘테스트 예선은 올스타전 본 경기 전에 열리는 한국 라이징스타와 일본 라이징스타의 이벤트 매치가 끝나는 대로 진행된다.

제한 시간 1분 동안 총 25개의 3점슛을 시도해 가장 점수가 높은 2명이 결선에 진출한다. 결선은 핑크스타와 블루스타의 올스타 본 경기 1쿼터 종료 후에 열린다.

한편 일본 팀과의 오프닝 경기에 참가할 한국 라이징스타의 명단이 일부 변경됐다. 이두나(신한은행)의 부상으로 인해 허유정(신한은행)이 대체 출전한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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