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 태영건설, LH 현장 4010가구… 임금 체불 등 점검

신유진 기자 2024. 1. 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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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불안 확산으로 인한 공공주택 건설에 차질이 없도록 건설현장 유동성 위기 징후 파악에 더욱 집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워크아웃(재무구조 개선작업)을 신청한 태영건설은 LH 건설현장 9곳에 참여하고 있다.

LH 관계자는 "태영건설이 참여 중인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별도 관리해 불필요한 시장 혼란을 사전에 막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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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태영건설이 참여한 현장의 공공주택 건설에 차질이 없도록 현장별 상황을 집중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사진=뉴스1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불안 확산으로 인한 공공주택 건설에 차질이 없도록 건설현장 유동성 위기 징후 파악에 더욱 집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워크아웃(재무구조 개선작업)을 신청한 태영건설은 LH 건설현장 9곳에 참여하고 있다. 총 4010가구를 건설 중이다. LH는 노임과 하도급 대금 지급 현황을 수시 모니터링해 공사비 지급 지연과 하도급 임금 체불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품질관리처 주관으로 본사-지역본부가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상시 보고체계를 확보하는 등 건설현장 관리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건설사·협력사 등을 부실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원 방안을 강구한다.

LH 관계자는 "태영건설이 참여 중인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별도 관리해 불필요한 시장 혼란을 사전에 막겠다"고 밝혔다.

신유진 기자 yujin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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