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MBC 신입 아나운서 시절 '선배' 나경은 물건 버렸다?(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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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MBC 방송연예대상' 신인상 영예를 안았던 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나경은과의 일화를 풀어낸다.
지난 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김대호의 에피소드가 일부 공개됐다.
한편,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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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신인상 영예를 안았던 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나경은과의 일화를 풀어낸다.
지난 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김대호의 에피소드가 일부 공개됐다.
먼저 이서진과 나영석 PD를 섞은 외모의 기안84 정신세계를 가진 인물로 소개된 김대호는 "지금 고정 프로가 7개 정도 되는데, 최대한 일을 적게 하고 싶어 하는 스타일이었는데, 왜 1인분을 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 됐다. 나는 0.2의 인간일 수도 있고, 1.8 정도 하는 사람이 분명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고, 이어 유재석은 돌연 그의 멱살을 잡았다.
이어 김대호는 "아나운서 3년 차에는 일이 제 능력에 부쳐서 사직서를 냈었다. 그러다 한 달 정도 여행을 갔다가 들어오니 민망하더라. 아버지께서 농사지은 들깨가 있었는데 쭉 짜서 (사무실의) 빡빡한 느낌에 기름칠을 하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특히 김대호는 '선배'이자 MC 유재석의 아내인 나경은과의 일화도 풀어냈다. 김대호는 "막내 시절에 휑한 사무실에 뭐가 하나 있길래 버렸었다. 그런데 나경은 선배께서 어딨더라~ 어딨지~ 하면서 뭔가를 찾으시더라. 내가 버린 게 그거였구나 싶었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유재석은 "나도 나경은 씨의 회사 이야기는 처음 들어본다"고 호응하며 흥미롭다는 반응을 내비쳤다.
한편,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한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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