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해외 IB 불법 공매도 수백억 추가 확인…ELS 검사 곧 착수"

김수영 기자 2024. 1. 4. 15: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해외 투자은행들의 수백억 원 규모 불법 공매도 정황을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장은 오늘(4일) 열린 신년 인사회에서 불법 공매도 조사 결과를 이른 시일 내 알려 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원장은 불법 공매도 관련에 대해선 거의 마무리 단계라며 조만간 해당 내용 설명과 함께 공매도 제도 개선에도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해외 투자은행들의 수백억 원 규모 불법 공매도 정황을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장은 오늘(4일) 열린 신년 인사회에서 불법 공매도 조사 결과를 이른 시일 내 알려 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금감원은 글로벌 투자은행인 BNP파리바, HSBC의 불법 공매도를 적발해 금융위는 역대 최대 규모의 과징금인 265억 2천만 원을 부과하기도 했습니다.

이 원장은 불법 공매도 관련에 대해선 거의 마무리 단계라며 조만간 해당 내용 설명과 함께 공매도 제도 개선에도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불법 공매도 정황이 계속 적발되고 있는 가운데 홍콩 등 주요 금융시장에서 해외 투자은행 대상 설명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원장은 이달부터 본격 손실이 확정되는 홍콩H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 ELS와 관련해서는 주요 판매사 검사에 곧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