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울산 기력발전 해체공사 575억원에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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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건설부문(대표 홍문기)은 한국동서발전이 발주한 울산기력 4~ 6호기 해체공사 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발표했다.
1980년부터 가동된 울산기력 발전소는 총 1200㎿의 설비 용량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중유발전소다.
특히 지난해 1월 정부가 발표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노후 화력 발전소의 폐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관련 수주 증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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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건설부문(대표 홍문기)은 한국동서발전이 발주한 울산기력 4~ 6호기 해체공사 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발표했다.
1980년부터 가동된 울산기력 발전소는 총 1200㎿의 설비 용량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중유발전소다. 운영 초기 국내 총 전력 생산량의 15%를 점유하며 41년 동안 가동했다.
HJ중공업은 400㎿급 터빈 3기를 포함한 기계설비와 제어설비, 콘크리트 건축물과 철골조를 해체한다. 공사는 2026년 3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HJ중공업은 현재 보령신복합 1호기 발전소 및 신세종복합 발전소, 강릉안인화력 발전소 건설공사를 진행 중이며, 지난해 8월에는 양산 집단에너지시설을 준공했다.
플랜트 부문 시공 실적과 기술력이 575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 수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해 1월 정부가 발표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노후 화력 발전소의 폐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관련 수주 증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HJ중공업 관계자는 “향후 발주되는 사업에서도 실적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주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민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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