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3%대… 은행 예금 한 달 만에 19조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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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기 막바지를 반영해 예금금리가 연 3%대까지 떨어지면서 주요 시중은행 정기예금 잔액 역시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4일 은행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 12월 정기예금 잔액은 849조2957억원으로 한달 전보다 19조4412억원 감소했다.
5대 은행 정기예금 잔액은 지난 11월(868조7369억원)만 해도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12월 들어 한 달 만에 20조원 가까이 빠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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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성진 기자 = 금리 인상기 막바지를 반영해 예금금리가 연 3%대까지 떨어지면서 주요 시중은행 정기예금 잔액 역시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4일 은행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 12월 정기예금 잔액은 849조2957억원으로 한달 전보다 19조4412억원 감소했다. 5대 은행 정기예금 잔액은 지난 11월(868조7369억원)만 해도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12월 들어 한 달 만에 20조원 가까이 빠진 것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한 은행에 정기예금 관련 현수막이 걸려 있다. 2024.1.4/뉴스1
ssa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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