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COO 및 정책·리스크관리 대표 신설…뉴스는 CEO 직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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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2024년 첫 조직 개편을 통해 COO(최고운영책임자)와 정책·RM(리스크관리) 대표직을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
COO는 김범준 전 우아한형제들 대표, 정책·RM 대표는 유봉석 전 총괄이 각각 맡는다.
김 COO는 전사 공통 기능 및 사업 조직을 중심으로 팀네이버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시작한다.
네이버는 아울러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글로벌 AI 연구 및 정책 조직 '퓨처 AI 센터'를 CEO 직속으로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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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관리 대표엔 유봉석 전 총괄…대외 조직 총괄
김 COO는 전사 공통 기능 및 사업 조직을 중심으로 팀네이버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시작한다. 앞서 네이버는 김 COO 영입과 관련해 “기술과 서비스, 경영의 제반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성과를 쌓았다“며 ”김 COO 합류로 기존과는 또 다른 경험과 사업적 시야를 확보함으로써 이를 통해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COO도 당시 “(네이버가) 2000년 네이버재팬을 시작으로 20년이 넘도록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꾸준한 진정성이 멋졌다”며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만들고 키우는 멋진 분들이 계시기에 이런 도전이 더 꽃을 활짝 피우기 위해 기여할 수 있다면 뿌듯할 것 같다”고 포부를 전했다.
유봉석 정책·RM 대표는 매일경제신문 기자 출신으로 2007년 네이버의 전신인 NHN에 입사했다. 그는 2019년부터는 네이버의 서비스운영총괄(부사장)을 맡아왔으며 뉴스 서비스 등을 이끌어왔다. 유 대표는 앞으로 홍보(PR)·대관·법무·개인정보·정책 등 대외 조직들을 맡아 통합적 관점에서 회사 정책과 리스크를 집중 관리해 나가게 된다.
네이버는 아울러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글로벌 AI 연구 및 정책 조직 ‘퓨처 AI 센터’를 CEO 직속으로 신설했다. 퓨처 AI 센터는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수장을 맡는다. 또 기존에 뉴스 서비스 조직을 이끌던 유봉석 대표의 직책 변경으로, 뉴스 서비스 조직은 CEO 직속 조직으로 재편돼 최수연 대표가 직접 이끌게 됐다.
한광범 (toto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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