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금융협회,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기부금 60억원 전달

한유주 기자 2024. 1. 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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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를 비롯한 금융협회 4곳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에 총 60억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한 4개 금융협회장은 "이번 금융권의 지원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기간 전후로 진행되는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권은 다양한 스포츠 종목 활성화 및 국가 스포츠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 갖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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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금융협회장 및 최종구 대표 조직위원장이 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최종구 대표 조직위원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은행연합회 제공)/뉴스1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은행연합회를 비롯한 금융협회 4곳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에 총 60억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은행권이 30억원, 금융투자업권‧생명보험업권‧손해보험업권이 각 10억원을 기탁해 꾸려졌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아시아 최초로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된다. 세계 89여 개국 1900명의 청소년 대표 선수가 참가해 스케이팅·스키 종목 등에서 실력을 겨룬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한 4개 금융협회장은 "이번 금융권의 지원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기간 전후로 진행되는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권은 다양한 스포츠 종목 활성화 및 국가 스포츠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 갖겠다"고 밝혔다.

최종구 조직위원회 대표위원장도 "금융권에서 큰 금액을 기부해 주신데 대해 감사를 드리며 기부금은 대회 필수분야에 쓰여 올림픽 성공개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wh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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