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성·혁신성에 시중은행 투자 이끈 에이피더핀... 마이데이터 본인가 최종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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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대출 비교 플랫폼 '더핀'을 운영하는 에이피더핀(AP더핀)이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본허가를 최종 획득했다.
에이피더핀은 국내 주요 시중은행의 대출을 비교할 수 있는 대출 비교 플랫폼인 '더핀' 앱도 지난해 6월에 출시해 서비스하고 있다.
에이피더핀 관계자는 "마이데이터 본허가 획득으로 개인 신용정보와 부동산 정보를 결합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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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13일 정례회의를 통해 에이피더핀의 마이데이터 본허가 인가안을 의결했다. 지난해 9월 예비 허가를 취득하고 3개월만이다
에이피더핀 관계자는 “서버 시스템과 같은 물적 시설에 대한 보안뿐만 아니라 내부 통제 기구를 구성해 금융소비자보호와 보안에 만전을 기했다”며 “금융기관 수준의 보안을 갖췄기에 통상 1년 정도 걸리는 본허가 취득도 3개월만에 가능했다”고 답했다.
금융소비자의 안전한 거래를 위해 보안을 강화해 사전통제와 사후관리에 철저히 임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금융위는 지난 2022년 4월 ‘본인신용정보관리업 허가심사방향’을 발표하면서 외부전문가 평가, 소비자 정보보호체계 등을 강화했다. 금융위는 서비스 혁신성뿐만 아니라 보안 컴플라이언스 측면에서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요구하고 있다.
에이피더핀은 국내 주요 시중은행의 대출을 비교할 수 있는 대출 비교 플랫폼인 ‘더핀’ 앱도 지난해 6월에 출시해 서비스하고 있다.
에이피더핀은 혁신성과 보안성을 앞세워 5대 금융그룹과 기타 1금융권 연합체를 형성해 경쟁력있는 대출상품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엔 신한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등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에게 58억원 규모의 투자자금을 유치하기도 했다. 또한 KB국민은행과도 협력방안을 논의 중이다.
한편 에피더핀은 오는 1월 말까지 1금융권 신용 대출상품 제공을 기념하는 ‘이자 지원금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더핀’ 앱에서 대출 비교를 하고 신한·우리·하나은행 등에서 대출 실행을 완료하면 이자 지원금 3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이다.
에이피더핀 관계자는 “마이데이터 본허가 획득으로 개인 신용정보와 부동산 정보를 결합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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