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올해 첫 조직 개편… 정책·리스크관리 대표에 유봉석

이경탁 기자 2024. 1. 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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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2024년 첫 조직 개편을 통해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정책/RM 대표직을 신설, 김범준 전 우아한형제들 대표를 COO로, 유봉석 전 총괄을 정책·RM 대표로 세웠다고 4일 밝혔다.

김범준 COO는 전사 공통 기능 및 사업 조직을 중심으로 팀네이버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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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에 김범준 전 우아한형제들 대표
네이버 사옥(네이버 제공)

네이버가 2024년 첫 조직 개편을 통해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정책/RM 대표직을 신설, 김범준 전 우아한형제들 대표를 COO로, 유봉석 전 총괄을 정책·RM 대표로 세웠다고 4일 밝혔다.

김범준 COO는 전사 공통 기능 및 사업 조직을 중심으로 팀네이버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시작하게 됐다.

유봉석 정책/RM(리스크관리) 대표는 PR, 대관, 법무, 개인정보, 정책 등 대외 조직들을 맡아, 통합적 관점에서 회사 정책 및 리스크를 집중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유 대표는 매일경제신문 기자 출신으로, 2007년 네이버의 전신인 NHN에 입사했다. 이후 네이버 뉴스팀장, 미디어센터장, 서비스운영총괄 부사장, 네이버 해피빈 대표 등을 지냈다.

네이버는 기존 최수연 최고경영자(CEO)와 채선주 대외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표 2인 체제에서 유 대표를 포함한 3명의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유봉석 RM/정책 대표의 역할 변경으로, 뉴스 서비스 관련 조직은 CEO 직속 조직으로 재편됐다.

또 네이버는 미래 AI 시대를 대비해 AI 안전성 연구 및 책임감 있는 AI 개발을 위한 글로벌 AI 연구 및 정책 조직 ‘퓨처 AI 센터’(센터장 하정우)를 CEO 직속으로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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