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양예나, 축구 국대 설영우와 열애설…소속사 "확인 중"

사진=양예나, 설영우 인스타그램

그룹 에이프릴 출신 양예나(22)가 축구선수 설영우(25·울산 HD)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양예나와 설영우가 교제 중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두 사람이 같은 디자인의 휴대전화 케이스와 모자를 사용하고, 설영우가 'YENA'라고 적힌 축구화를 신었다는 정황이 그 근거다.

이에 대해 양예나 측은 4일 "열애설을 접하고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이번 열애설이 화제를 모은 것은 앞서 에이프릴의 또 다른 멤버 이나은이 축구선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FC)과 열애설에 휩싸였기 때문. 이나은 측이 이를 부인했으나, 이나은에 이어 양예나까지 국가대표 축구선수와의 교제설이 나오자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2000년생인 양예나는 2015년 에이프릴 멤버로 데뷔했다. 2022년 에이프릴 해체 후, 배우로 전향했다.

1998년생인 설영우는 현재 울산 HD에서 활약하고 있다. 훈훈한 외모로 화제를 모으기도 한 설영우는 국가대표로 발탁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