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쪽 변명문 참고하라" 이재명 왜 공격했냐는 질문에 습격범 대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습격한 피의자 김모씨가 8장에 달하는 변명문을 제출했다.
김씨는 2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하며 "이 대표를 공격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경찰에 8쪽짜리 변명문을 제출했다. 그것을 참고해 달라"고 답했다.
범행 당시 입고 있었던 재킷 차림에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김씨는 이 밖의 질문에는 입을 열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습격한 피의자 김모씨가 8장에 달하는 변명문을 제출했다.
범행 당시 입고 있었던 재킷 차림에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김씨는 이 밖의 질문에는 입을 열지 않았다.
앞서 오후 1시쯤 법원으로 이동하기 위해 경찰서에서 나선 그는 “이 대표 살해의도가 무엇이냐” “왜 공격했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도 아무런 말을 하지 않은 채 침묵으로 일관했다.
김씨는 지난 2일 부산 강서구 대항 전망대 시찰을 마치고 걸어가던 이 대표의 왼쪽 목을 흉기로 찔렀다.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돼 살인 미수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홍수현 (soo00@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울대병원 "李대표, 부산대병원 요청에 서울로 이송..경과 지켜봐야"
- 광주 찾은 한동훈 에워싼 '빨간 마스크'는 누구?
- 직원들에게 BMW 선물한 회사 “사장님 빈자리 없나요?”[중국나라]
- “아이 낳게 죽은 남편 정자만이라도”…60대女 간청에 법원 판단은
- 아내에 “성인방송 찍자”던 남편...친구도 유혹 “같이”
- 고우석, 샌디에이고와 2+1년 계약…최대 123억원 받는다
- 남양유업 홍원식 최종 패소…대법 “한앤코에 주식 넘겨야”(종합)
- "난방비 아끼려다"...숨진 노부부 안방에서 발견된 매트 2장
- '월 10만원' 방값 걱정 끝…대학생 '연합기숙사' 만든다
- 4년 만에 다시 꺼낸 간이과세자 기준 상향…1억까지 상향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