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사고' 후폭풍에 고전하는 GS건설···3일 연속 하락세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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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006360)이 지난해 검단아파트 붕괴사고 이후 재무부담으로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된 가운데, 태영건설(009410)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사태까지 이어지면서 건설업계 위기가 현실화되자 주가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실제 GS건설은 지난해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이후 한국기업평가(한기평)으로부터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하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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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006360)이 지난해 검단아파트 붕괴사고 이후 재무부담으로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된 가운데, 태영건설(009410)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사태까지 이어지면서 건설업계 위기가 현실화되자 주가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4일 오후 2시 30분 기준 GS건설은 전일 대비 0.95% 내린 1만 4530원에 거래 중이다. GS건설은 지난해 12월 27일엔 970원 내린 15000원 선으로 주가가 떨어진 뒤 올 들어 1만 4000원대를 유지하며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GS건설은 최근 태영건설이 고금리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가 겹치면서 워크아웃에 나서자 부동산 업계 전반에 위기가 번지면서 주가에 악영향이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GS건설은 지난해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이후 한국기업평가(한기평)으로부터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하향 조정됐다. GS건설의 부채비율은 지난해 9월 말 기준 250.3%에 이르며, 같은 기간 순차입금은 2조 6059억 원에 달한다.
김선영 기자 earthgir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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