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EX CD금리액티브, 개인 순매수액 3000억 돌파

차창희 기자(charming91@mk.co.kr) 2024. 1. 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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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의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이 3000억원을 넘어섰다.

4일 삼성자산운용은 KODEX CD금리액티브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액이 31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아란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CD금리액티브 ETF는 기관투자자뿐 아니라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손쉬운 파킹형 ETF로 자리 잡았다"며 "리스크 관리가 중요한 시기에 안정적으로 투자금을 운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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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킹 자금 몰려 인기
순자산 6조2946억
ETF 시가총액 3위
사진=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의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이 3000억원을 넘어섰다.

4일 삼성자산운용은 KODEX CD금리액티브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액이 31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당 ETF의 순자산액은 6조2946억원으로 전체 ETF 중 3위다.

연말, 연초 유동성 자금의 ‘파킹’ 목적으로 투자가 간편한 CD금리형 ETF로 자금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해당 상품은 하루만 자금을 넣어도 CD91일물 하루치의 이자 수익이 수익률에 반영되는 파킹형 ETF다. 총보수는 0.02%로 가장 낮은 편이다.

액티브한 운용 방식으로 기초지수인 CD금리지수를 하회하는 여타 CD금리 ETF들과 달리 3개월 연 3.65%, 6개월 연 3.74% 수익을 기록하며 전체 CD금리 ETF 중 수익률 1위다.

유아란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CD금리액티브 ETF는 기관투자자뿐 아니라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손쉬운 파킹형 ETF로 자리 잡았다”며 “리스크 관리가 중요한 시기에 안정적으로 투자금을 운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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