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지난해 4분기 송출객 44만명···"분기 최고치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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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는 지난해 4분기 해외 패키지 송출객수가 44만명을 기록, 지난해 전체 분기 중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4분기 해외 패키지 송출객수는 전년동기 대비 232% 증가, 직전 분기보다는 25% 증가하며 분기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동남아와 일본 등 단거리 중심 항공 공급석 증가로 매월 송출객수가 증가했다"며 "2024년 1분기 역시 수요 및 공급의 안정화로 해외여행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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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대만·치앙마이 인기 급상승
[파이낸셜뉴스] 하나투어는 지난해 4분기 해외 패키지 송출객수가 44만명을 기록, 지난해 전체 분기 중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하나투어 송출객수는 지난해 1분기부터 점진적인 증가세를 보이다가 3분기 이후부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4분기 해외 패키지 송출객수는 전년동기 대비 232% 증가, 직전 분기보다는 25% 증가하며 분기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송출객수도 전년동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월별 실적 최고치를 경신했다. 팬데믹 전인 2019년 동월 대비 회복률은 87% 수준이다.
4분기 지역별 선호 비중을 살펴보면, 동남아가 1위(47.8%)를 차지했고, 이어 일본(29.4%), 중국(7.9%), 유럽(7.5%), 남태평양(5.5%), 미국(1.9%) 순으로 나타났다. 겨울철 동남아 집중 현상과 동남아 전세기 공급 확대에 따라 직전 분기 대비 동남아 비중이 6.0%p 증가했다. 이중 라오스(394%), 대만(217%), 치앙마이(214%) 등이 3분기 대비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전체 인기 지역은 동남아(45.4%), 일본(30.9%), 유럽(9.6%), 중국(6.3%) 순으로 집계, 근거리 중심 여행 수요가 꾸준히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동남아와 일본 등 단거리 중심 항공 공급석 증가로 매월 송출객수가 증가했다"며 "2024년 1분기 역시 수요 및 공급의 안정화로 해외여행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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