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서 방패형 고분 발굴…“정밀지표조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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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포두면에서 방패 모양의 독특한 고분이 발굴됐습니다.
고흥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순천대박물관과 함께 포두면 봉림리 고분군을 대상으로 발굴조사를 진행한 결과 가로 12미터, 세로 14미터 길이에 상부는 원형, 하부는 방형 형태의 이른바 방패형 고분을 발굴했다고 밝혔습니다.
고흥군은 학계 자문 결과 국내에서 방패형 고분이 확인된 사례가 없었다며 전반적인 정밀지표조사가 필요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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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순천]
고흥 포두면에서 방패 모양의 독특한 고분이 발굴됐습니다.
고흥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순천대박물관과 함께 포두면 봉림리 고분군을 대상으로 발굴조사를 진행한 결과 가로 12미터, 세로 14미터 길이에 상부는 원형, 하부는 방형 형태의 이른바 방패형 고분을 발굴했다고 밝혔습니다.
고흥군은 학계 자문 결과 국내에서 방패형 고분이 확인된 사례가 없었다며 전반적인 정밀지표조사가 필요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고흥군은 오는 9일 봉림리 고분군 발굴 현장을 공개할 방침입니다.
정길훈 기자 (skyns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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