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강원, 윤정환 감독 보좌할 코치진 구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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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윤정환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2023시즌 도중 부임한 윤 감독은 정경호 수석코치와 호흡을 맞춰 강원의 1부 잔류를 이끌었다.
새 시즌에도 이어지는 '감독 윤정환-수석코치 정경호' 체제에서는 최효진 코치, 송창호 코치, 전상욱 골키퍼 코치, 정문호 피지컬 코치가 함께 코칭스태프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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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윤정환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2023시즌 도중 부임한 윤 감독은 정경호 수석코치와 호흡을 맞춰 강원의 1부 잔류를 이끌었다.
새 시즌에도 이어지는 '감독 윤정환-수석코치 정경호' 체제에서는 최효진 코치, 송창호 코치, 전상욱 골키퍼 코치, 정문호 피지컬 코치가 함께 코칭스태프를 이룬다.
윤 감독은 "K리그1에서 다시 도전할 기회를 잡았다. 우리는 밑에 있을 팀이 아니라 상위권으로 갈 팀이라 생각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정 수석코치도 "윤 감독님과 시즌 도중 팀에 와서 잔류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이제 더 높은 곳으로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역 시절 K리그 통산 416경기에 출전한 최 코치는 전남 드래곤즈,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지도자 경험을 쌓고 강원에 자리 잡았다.
2008∼2019년 선수로 그라운드를 누빈 송 코치 역시 2020년 한국국제대학교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전 코치는 2022년 FC서울 골키퍼 코치로 프로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다.
새 시즌에도 피지컬 코치직을 맡은 정문호 코치는 영국 러프버러대에서 운동생리학을 공부했고, 지난해부터 팀에 합류해 선수들의 몸 상태를 관리했다.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친 강원은 이날부터 클럽하우스가 있는 강릉에서 팀 훈련에 나선다. 오는 18일 튀르키예 전지훈련을 떠나 새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을 시작한다.
pual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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