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경쟁력 강화한다”… 이마트, '2024 가격파격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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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필수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겠다는 '2024 가격파격 선언'을 하고 5일부터 실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마트가 새해 시작과 함께 내놓은 '가격파격 선언'은 세 축으로 이뤄진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2024 가격파격 선언은 이마트가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가격 리더십을 확실히 구현하겠다는 것"이라며 "지속적인 초저가 관리를 통해 고객들이 장바구니 비용 절감을 제대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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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필수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겠다는 '2024 가격파격 선언'을 하고 5일부터 실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마트가 새해 시작과 함께 내놓은 '가격파격 선언'은 세 축으로 이뤄진다.
우선 월마다 식품들 중에서 '키 아이템' 3가지를 뽑아 초저가로 제공한다. 동시에 구매 빈도가 많은 주요 가공식품·일상용품 40개 카테고리 상품을 월별로 초저가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2월부터는 분기에 한 차례씩 '반값'을 내세운 '가격 역주행' 한정판 상품도 선보인다.
월별 가격파격 식품 3종은 '인기 먹거리·채소·가공식품'에서 각각 1개씩 선정한다. 1월5일부터 2월1일까지 판매되는 '1월 가격파격 3종'은 삼겹살·대파·호빵이다. '가격파격 삼겹살'은 국내산 돈삼겹살·목심이 100g당 1780원에 제공된다. 정상가보다 약 30% 저렴하다. 인기 먹거리는 1월 삼겹살을 시작으로 계란, 치킨, 쌀 등 '핵심 상품'으로 선별될 예정이다.
'가격파격 선언'의 또 다른 축인 가공식품·일상상품 40개 아이템은 고객들이 평소 장바구니에 자주 담는 상품들로 이뤄졌다. 이마트는 40개 상품 카테고리는 유지하며 카테고리 내 상품은 시즌·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정할 계획이다.
월별 '가격파격 선언' 상품에 이어 2월부터 선보이는 '가격 역주행 기획상품'의 정식 명칭은 '가격역주행 1993'이다. 물가는 오르지만 이마트의 가격만은 거꾸로 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마트는 소싱 노하우와 유통구조 혁신 그리고 제조사 협력을 통해 정상가 대비 30~50% 저렴한 가격으로 한정판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2024 가격파격 선언은 이마트가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가격 리더십을 확실히 구현하겠다는 것”이라며 “지속적인 초저가 관리를 통해 고객들이 장바구니 비용 절감을 제대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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