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세비치, FC서울과 재계약...김기동 감독과 재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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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FC서울 미드필더 팔로세비치(30·Aleksandar PALOCEVIC)가 2024년에도 서울월드컵경기장 그라운드를 누빈다.
FC서울은 "K리그 정상급 미드필더 팔로세비치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팔로세비치는 이번 재계약으로 일류첸코와 함께 옛 은사이자 FC서울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한 김기동 감독과 재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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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은 “K리그 정상급 미드필더 팔로세비치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팔로세비치는 2019년 포항에 입단 후 2020시즌까지 두 시즌 동안 38경기 19득점 10도움을 기록하며 중원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이후 2021시즌을 앞두고 FC서울에 전격 합류한 뒤 2023시즌까지 세 시즌 동안 107경기에 출전해 19득점 7도움을 기록했다. 지능적인 플레이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팀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팔로세비치는 이번 재계약으로 일류첸코와 함께 옛 은사이자 FC서울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한 김기동 감독과 재회하게 됐다. 팔로세비치와 일류첸코는 김기동 감독이 이끌던 포항 시절 최강의 호흡을 선보이며 가공할 만한 화력을 선보인 바 있다.
구단 측은 “두 선수가 김기동 감독 전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새 시즌을 앞두고 FC서울 재도약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팔로세비치는 “진심으로 이 구단에 계속 남아있고 싶었고, 지난 3년간 팬분들이 보내주신 사랑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지금보다 더 좋은 결과를 통해 FC서울 팬들이 행복할 수 있게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휴식기를 보낸 FC서울 선수들은 5일 소집돼 신임 김기동 감독과 첫인사를 나누고 2024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다. FC서울의 1차 동계전지훈련은 1월 9일부터 28일까지 태국 후아힌에서 진행된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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