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에 고우석까지, MLB 행 바람의 가문... 日 매체 “오타니와 맞붙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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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의 아들 이정후에 이어 이종범의 사위 고우석까지 미국 메이저리그(MLB)로 진출하면서, '바람의 가문'이 오는 3월 오타니와 맞붙을 가능성이 생겼다.
고우석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1년 최대 700만 달러(약 91억7000만원)의 계약을 맺었다.
고우석은 김하성과 한솥밥을 먹게 됐으며, 처남이자 친구인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와 같은 서부 리그에서 경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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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의 아들 이정후에 이어 이종범의 사위 고우석까지 미국 메이저리그(MLB)로 진출하면서, ‘바람의 가문’이 오는 3월 오타니와 맞붙을 가능성이 생겼다.
고우석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1년 최대 700만 달러(약 91억7000만원)의 계약을 맺었다. 2017년 LG 트윈스 1차 지명으로 프로에 뛰어든 고우석은 2019년부터 팀의 뒷문을 맡아 빠르게 성장했다. 2022년에는 42세이브를 올려 세이브왕에 올랐다.
KBO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로 자리매김한 고우석은 이번 겨울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빅리그 도전에 나섰다. 협상 마감 시한이던 4일 오전 7시를 앞두고 샌디에이고와 계약하며 MLB에 입성하게 됐다. 이로써 고우석은 KBO리그에서 포스팅 시스템으로 빅리그로 건너간 7번째 선수가 됐다.
고우석은 김하성과 한솥밥을 먹게 됐으며, 처남이자 친구인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와 같은 서부 리그에서 경쟁하게 됐다.
일본 매체 스포치니아넥스는 “고우석은 오는 3월 모국인 한국에서 열리는 다저스와의 개막전에서 오타니를 상대할 수도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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