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 찾은 김완수 KB 감독의 미소, “비시즌 성과가 나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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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수 KB 감독이 선수들의 수비력엔 만족감을 표현했다.
청주 KB 스타즈는 3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 용인 삼성생명과 경기에서 63-43으로 승리했다.
이날 김완수 감독은 선수들을 체크하고 격려하기 위해 이순신체육관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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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수 KB 감독이 선수들의 수비력엔 만족감을 표현했다.
청주 KB 스타즈는 3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 용인 삼성생명과 경기에서 63-43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2연승에 성공.
이날 김완수 감독은 선수들을 체크하고 격려하기 위해 이순신체육관을 찾았다. 김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뛴다. 그동안 보여줄 기회가 많이 없는 선수들이 이렇게 기회를 받아 하는 모습을 보니 좋다”라는 평가를 남겼다.
KB는 단단한 수비로 상대를 43점으로 묶었다. 특히 KB 특유의 지역 방어와 변형 수비를 통해 상대의 득점을 봉쇄했다. 이에 대해서는 “지난 시즌이 끝난 후 빠르게 비시즌을 진행했다. 우리가 가장 긴 비시즌을 가졌다. (웃음) 그러면서 수비 훈련에 집중했다. 선수들도 되게 힘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다들 잘 버텨줬다. 그 성과가 나오고 있는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KB는 시즌 종료 후 약간의 휴식 이후 소집했고 약 7개월의 비시즌을 진행했다. 새로운 신입생 외에 모든 선수들이 비시즌 훈련에 함께 했다“
이어, “1군 선수들도 수비를 잘한다. 퓨처스리그 선수들도 자리를 잡을 줄 아는 것 같다. (웃음) 다들 성장한 것이 느껴진다”라고 이야기했다.
다음 주제는 맹활약하고 있는 두 명의 루키 선수들이었다. 김 감독은 “(고)현지는 신장도 크고 잘 달린다. 퓨처스리그에서는 팀 사정상 안쪽을 맡고 있다. 안에서도 할 줄 알고 외곽 플레이도 가능하다”라며 “(성)수연이는 침착하다. 빈 동료들을 잘 찾는다. 그 부분이 마음에 든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KB는 단단한 수비력을 앞세워 평균 55실점을 기록. 2연승과 함께 가장 먼저 결승전에 안착했다. 과연 결승전에서도 강점인 수비를 살려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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