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 손실 안 돼” 박위, 공개연애 행복에 푹 빠진 사랑꾼

[뉴스엔 김명미 기자]

크리에이터 박위가 연인 시크릿 출신 송지은을 향한 폭풍 애정을 드러냈다.

박위는 1월 3일 소셜미디어에 짧은 릴스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일상 속에서 밸런스 게임에 임하는 박위의 모습이 담겨있다.

가장 먼저 햄버거를 먹으려던 박위는 "지금 이 햄버거 따뜻하게 혼자 먹기 vs 다시 포장해서 다 식은 상태로 지은 누나랑 반반 나눠먹기"라는 질문에 "지은이랑 반반 나눠 먹어야지"라고 답했다.

이어 헬스장을 찾은 박위는 "한 달간 운동 못해서 근손실되기 vs 한 달간 송지은 손실되기"라는 물음에 "무슨 소리야. 송지은 손실되면 안 되지"라며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모든 사람들이 알아보는 관종 데이트 vs 공개 연애 전 스릴 넘쳤던 비밀 데이트"라는 질문에는 "난 그냥 송지은"이라고 답해 훈훈함을 안겼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진정한 사랑꾼" "자랑하고 싶어서 어떻게 참았나요" "잇몸이 마른다" 등 폭발적 반응을 보였다. 또 송지은은 "귀여워. 오빠 근데 여기 댓글 맛집이야"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박위는 약 66만 명의 구독자를 거느리고 있는 크리에이터. 28살이던 지난 2014년 불의의 낙상사고로 전신마비 진단을 받았고, 재활 후 상체를 움직일 수 있게 됐다. 현재 그는 다양한 방송을 통해 희망을 전하고 있다.

송지은은 지난 2009년 시크릿 싱글앨범 'I Want You Back'으로 데뷔, 현재는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뉴스엔 김명미 mm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