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지이, 에코스틸아스콘 우크라이나 공급 계약 연이어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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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콘 제조기업 에스지이(SG)는 우크라이나향 에코스틸아스콘 공급 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며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박창호 에스지이 대표는 "연이은 우크라이나향 공급 계약 체결로 우수한 품질의 에코스틸아스콘이 우크라이나 국가재건에 쓰일 수 있게 됐으며 글로벌 시장에도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우크라이나 내 사업 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빠르게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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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아스콘 제조기업 에스지이(SG)는 우크라이나향 에코스틸아스콘 공급 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며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3일 LLC Eurobud Plus와 오는 2026년까지 약 178억원 규모(1250만 유로)의 에코스틸아스콘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우크라이나의 DS프롬그룹(DS Prom Group LLC)과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LLC Eurobud Plus는 지난 2007년 설립된 건설사로 현재 우크라이나 키예프주, 드니프로주 도로보수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건설기계·장비 임대, 주거용·비주거용 건물 공사 등의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에스지이는 그동안 우크라이나 정부기관, 민간기업 등과 꾸준히 소통하면서 전쟁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의 재건 사업에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에 최근 에코스틸아스콘 공급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면서 우크라이나향 총 계약 규모를 약 356억원으로 확대했다. 회사는 이와 더불어 우크라이나 내 법인 설립, 생산 체계 준비 등 사업 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철강 강국인 우크라이나에 공급하게 되는 에스지이의 '에코스틸아스콘' 제품은 제철과정에서 발생되는 산업 부산물인 슬래그를 활용한 친환경 아스콘으로 기존 아스콘 대비 품질과, 유지 비용 측면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공공기관에 기술 등록을 마쳤으며 조달청 조달 품목으로도 지정됐다.
박창호 에스지이 대표는 "연이은 우크라이나향 공급 계약 체결로 우수한 품질의 에코스틸아스콘이 우크라이나 국가재건에 쓰일 수 있게 됐으며 글로벌 시장에도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우크라이나 내 사업 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빠르게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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