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료진 "이재명 1.4㎝ 자상…순조롭게 회복 중"

강은나래 2024. 1. 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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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부산에서 흉기 습격을 당해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왼쪽 목에 1.4㎝ 자상을 입었으나 순조롭게 회복 중이라고 병원 측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 수술을 집도한 민승기 이식혈관외과 교수는 치료 경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외상 특성상 추가 감염이나 수술 합병증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경과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민 교수는 "근육을 뚫고 그 아래 있는 속목정맥 60% 정도가 예리하게 잘려져 있었고 핏덩이가 고여 있었다"며 "다행히 동맥이나 주위 뇌신경·식도·기도 손상은 관찰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이재명 #서울대병원 #피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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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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