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로 태안군수 "아기 낳으면 첫째부터 1천만원 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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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산장려금 대폭 인상을 추진한다.
가세로 군수는 4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출산장려금을 최소 1천만원 이상으로 올려야 어느 정도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것"이라며 "보건복지부 협의와 조례 개정 등을 거쳐 하반기부터는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안군은 현재 첫째 5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이상 2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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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세 맞는 어르신에게는 30만원 상당 건강보조물품
(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산장려금 대폭 인상을 추진한다.
가세로 군수는 4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출산장려금을 최소 1천만원 이상으로 올려야 어느 정도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것"이라며 "보건복지부 협의와 조례 개정 등을 거쳐 하반기부터는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안군은 현재 첫째 5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이상 2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주고 있다.
군은 이를 첫째 1천만원, 둘째 1천500만원, 셋째 2천만원, 넷째 2천500만원, 다섯째 이상 3천만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앞서 가 군수는 지난해 11월 27일 군의회 시정연설 때 "출산장려금을 충남 최고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태안군은 이미 250만원이던 신혼부부 결혼장려금을 올해부터 600만원(3회 분할 지급)으로 올렸다.
태안군은 올해 85세 이상 어르신 건강 지킴이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해 8월부터 85세 이상 군민 중 기초연급수급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2천339명에게 음식점이나 식자재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매달 10만원의 바우처카드 포인트를 지급하는 '어르신 영양 더하기' 사업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더해 올해부터는 90세를 맞는 어르신에게 30만원 상당의 건강보호물품을 지원하는 '우리마을 참 어르신 지원' 사업도 시작한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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