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안 계신 집, 허전해" 양희은·희경 모친 윤순모 씨 별세

유가인 기자 2024. 1. 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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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희은·배우 양희경의 어머니 윤순모 씨가 별세했다.

양희은 씨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엄마가 떠나셨다"며 "이렇게 가실 줄 몰랐는데 연말연시에 당신 자손들 두루두루 집에서 다 보셨다. 잘 잡숫고 일상을 변함없이 유지하시다가"라고 밝혔다.

한편 양 씨는 이날 빈소를 지키기 위해 MBC 라디오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에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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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가수 양희은과 배우 양희경의 어머니 윤순모 씨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가수 양희은·배우 양희경의 어머니 윤순모 씨가 별세했다.

양희은 씨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엄마가 떠나셨다"며 "이렇게 가실 줄 몰랐는데 연말연시에 당신 자손들 두루두루 집에서 다 보셨다. 잘 잡숫고 일상을 변함없이 유지하시다가"라고 밝혔다.

이어 댓글을 통해 "오늘 새벽 0시 5분에 평화롭게 가셨다"고 덧붙였다.

사진=가수 양희은 씨 인스타그램 캡처

이후 게재한 글에는 "더 이상 엄마가 안계신 집, 울타리 없이 허전하기만 하다. 안녕!!! 엄마!!!"라고 적었다.

앞서 윤 여사는 지난해 10월 열린 2023 문화예술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자녀를 훌륭한 예술가로 키운 이에게 주는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양 씨는 이날 빈소를 지키기 위해 MBC 라디오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에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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