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2' 준우승 잼 리퍼블릭, '스걸파2' 우승 마스터 "다국적 멤버들, 단합의 힘 강조"[인터뷰]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에서 팀 잼 리퍼블릭(JAM REPUBLIC)의 마스터로 활약한 커스틴, 라트리스, 오드리가 우승 마스터가 된 소감을 전했다.
팀 잼 리퍼블릭(리더 박은우·벨라·리아 미야비·시에나)은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이하 스걸파2)' 파이널에서 팀 원밀리언(1MILLION), 팀 훅(HOOK), 팀 마네퀸(MANNEQUEEN)과 겨룬 끝에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잼 리퍼블릭은 '스걸파2'에서 마스터로서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며 우승 마스터라는 타이틀까지 얻게 됐다.
잼 리퍼블릭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우리의 소녀들이 '스걸파2'에서 우승한 것은 압도적인 감동을 불러왔다. 팀 잼 리퍼블릭의 여정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고, 그들이 여기까지 온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여기까지 오기 위해 많은 시련과 고난을 겪었지만 그들은 여전히 성장하고 있고 팀 잼 리퍼블릭은 세상을 누릴 자격이 있다"고 전했다.
마스터들은 다국적 멤버들로 구성된 팀 잼 리퍼블릭의 무대에 깊이 공감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잼 리퍼블릭은 "다양한 이유들로 인해 몇몇의 팀원들이 경쟁에서 빠지게 됐지만, '원팀'이라는 콘셉트는 그들을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게 했다. 우리는 이 소녀들이 힘든 일정에서 함께 힘을 모으고 창조적으로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모두 지켜봤다"고 밝혔다.
Mnet 댄스 IP의 명맥을 잇는 '스걸파2'는 이번 시즌 인원, 국적 제한 없이 지원자 폭을 확대하며 기존과 달리 새로운 팀으로 스토리를 써가는 차별화를 뒀다. 언어에 상관없이 춤을 사랑하는 인재들이 '원팀'을 이뤄가며 눈부신 성장 스토리를 보여주는 여정 속에 10대 아티스트를 대거 발굴하며 댄서풀 확장에 기여하는 성과도 남겼다.
잼 리퍼블릭은 '스걸파2'를 통해 댄서로서 첫발을 내딘 10대 소녀들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도 빼놓지 않았다. 커스틴, 라트리스, 오드리는 "여러분 각자 춤으로 자신을 증명하고 다른 사람들을 치유할 수 있는 특별한 댄서"라며 "여러분의 성장을 옆에서 본 것은 그 자체로 흥분된 경험이었고, 소녀들이 계속 큰 꿈을 향해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다음은 잼 리퍼블릭과 나눈 일문일답 전문
Q. 팀 잼 리퍼블릭의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의 준우승을 거쳐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의 마스터로 우승을 하신 소감이 어떠신가요?
우리의 소녀들이 '스걸파2'에서 우승한 것은 압도적인 감동을 불러왔습니다. 팀 잼 리퍼블릭의 여정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고, 그들이 여기까지 온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저희는 멘토로서 저희가 가진 경험치를 최대한 쏟아 부으려고 했어요. 이 팀은 여기까지 오기 위해 많은 시련과 고난을 겪었지만 그들은 여전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팀 잼 리퍼블릭은 정말로 세상을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Q. 다국적 멤버들로 구성된 팀 잼 리퍼블릭을 위해 멘토로서 어떤 조언을 해주셨는지 궁금합니다.
팀 단합과 자신감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각자의 독특한 스타일과 강점이 무기인 팀이란 것을 알고 있었고, 팀 잼 리퍼블릭 멤버들이 그들의 차이점을 수용하도록 격려했습니다 .댄서로서만 함께하는 것이 아니라 한 가족으로서 모든 과정에서 서로를 지지하는 단합의 힘을 강조했습니다.
Q. '원팀'을 이룬 멤버들의 무대를 지켜보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에 공감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원팀'이라는 콘셉트는 팀 잼 리퍼블릭이 만들었습니다. 다양한 이유들로 인해 몇몇의 팀원들이 경쟁에서 빠지게 됐지만, '원팀'이라는 콘셉트는 그들을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게 했습니다. 우리는 이 소녀들이 힘든 일정에서 함께 힘을 모으고 창조적으로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모두 지켜봤습니다.
Q. 파이널에서 보여준 마스터 합동 무대도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어떤 포인트에 중점을 두고 준비하셨을까요?
공동 작업이었습니다. 커스틴, 라트리스, 링은 시에나와 미야비가 만든 배틀 안무를 재창조했고, 엠마는 오드리, 박은우, 리아와 함께 잼 리퍼블릭의 또 다른 면을 보여주기 위해 작업했습니다. 우리는 각자의 스타일과 테크닉 그리고 무대의 존재감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각자가 무대에서 빛날 수 있는 완벽한 균형을 찾았다고 생각합니다.
Q.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를 통해 댄서로서 첫발을 내딘 멤버들에게 응원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우리의 멋진 소녀들에게: 여러분 모두 영원히 자랑스러울 거예요. 잼을 아름답게 대표했고 우리의 기대를 모두 뛰어넘었어요. 여러분 각자 춤으로 자신을 증명하고 다른 사람들을 치유할 수 있는 특별한 댄서입니다. 우리는 항상 여러분을 응원하기 위해 여기에 있을 거예요. 여러분과 함께 만든 모든 추억에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성장을 옆에서 본 것은 그 자체로 흥분된 경험이었고, 소녀들이 계속 큰 꿈을 향해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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