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꼼짝마' 항공기 띄워 대기오염물질 집중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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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미세먼지 관측용 항공기를 활용해 충남 서북부 주요 대기오염물질 배출원과 서해상의 미세먼지를 집중 감시한다고 4일 밝혔다.
미세먼지 관측용 항공기는 지난 2019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항을 시작했으며, 환경부는 매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약 100시간의 항공 관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환경부는 미세먼지 원인 규명을 위해 항공 관측과 함께 환경위성, 선박, 지상 및 고고도 관측망을 운영해 과학적·입체적인 관측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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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환경부는 미세먼지 관측용 항공기를 활용해 충남 서북부 주요 대기오염물질 배출원과 서해상의 미세먼지를 집중 감시한다고 4일 밝혔다.
미세먼지 관측용 항공기는 지난 2019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항을 시작했으며, 환경부는 매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약 100시간의 항공 관측을 실시하고 있다.
항공기는 미세먼지 질량분석기 등 첨단 장비 8종을 탑재해 미세먼지와 그 원인물질에 대한 고해상도 관측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환경부는 미세먼지 원인 규명을 위해 항공 관측과 함께 환경위성, 선박, 지상 및 고고도 관측망을 운영해 과학적·입체적인 관측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보다 내실 있게 시행하고, 대국민 대기오염물질 정보 제공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과학적 분석에 기반한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추진해 국민 건강 보호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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