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하운드13’에 300억 규모 지분 투자···신작 퍼블리싱 우선 협상권 확보
생활경제부 2024. 1. 4. 13:55
웹젠이 국내 게임 개발사 ‘하운드13’(대표 박정식)에 30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하운드13은 2014년 박정식 대표를 중심으로 ‘드래곤네스트’·‘던전 스트라이커’ 핵심 개발 인력이 모여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2019년부터는 모바일 액션 RPG ‘헌드레드 소울’을 전 세계 140개국에서 직접 서비스하고 있다.
하운드13은 ‘프로젝트 D’의 명칭을 ‘드래곤소드’로 정하고, 현재 상표권을 출원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프로젝트D’는 언리얼엔진5를 기반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풍 액션RPG로, ‘스타일라이즈드 그래픽’의 액션성과 수중을 포함한 다양한 지형을 탐험하는 오픈월드를 장점으로 내세운 게임이다.
웹젠은 향후 하운드13과 협의를 거쳐 개발·서비스 일정을 확정하고, 게임에 대한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생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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