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구매 참여 청년기업 찾은 중기차관…"정책역량 집중"

공공구매를 발판으로 성장 중인 청년창업기업 방문

[서울=뉴시스]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4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소재 청년창업기업 '모던메탈'을 방문했다. 사진은 오 차관이 지난해 10월 열린 유통망 상생결제 선포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오기웅 차관이 4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소재 청년창업기업 ‘모던메탈(유)’을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모던메탈'은 공공조달시장을 성장 발판으로 삼아 매출액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1990년생 여성 청년창업가가 운영하는 기업이다.

오 차관은 모던메탈의 공장을 방문해 제품이 생산되는 과정을 참관하고 회사 직원들을 격려한 뒤, 차담회에 참석한 모던메탈 김고운 대표 등 청년창업기업들로부터 경영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대표는 공공기관 납품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공장 증설 및 생산설비 확충을 위한 자금이 절실하다고 말했고, 이에 오 차관은 중기부가 이날 발표한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계획을 안내하는 등 청년창업기업 자금 애로 해소를 위한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오 차관은 "중기부는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정책을 만들고, 현장에서 그 정책이 잘 집행되는지를 끝까지 챙길 것"이라며 "청년창업기업 등 우리 미래세대의 성장과 혁신을 위해 중기부의 정책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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