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美 그래미 '2024년 주목할 아티스트' 선정…K팝 보이그룹 유일

자신만의 '레벨 업' 스토리를 지닌 아티스트

그룹 라이즈가 美 그래미 '2024년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 25'에 유일한 K팝 보이그룹으로 선정됐다. /SM엔터테인먼트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그룹 라이즈가 해외 주요 매체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4일(현지시간) 미국 그래미 닷컴(GRAMMY)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라이즈(RIIZE)는 '2024년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 25(25 Artists To Watch in 2024)'에 유일한 K팝 보이그룹으로 선정됐다. 라이즈는 "목적에 대한 확고한 인식과 미래에 대한 희망적 시각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레벨 업' 스토리를 지닌 아티스트" 중 하나로 꼽혔다.

그래미는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한다는 팀명의 라이즈는 이미 'K팝 새 시대 리더'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이들의 데뷔 앨범은 일주일 만에 100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빠르게 음악 차트 1위에 올랐다. 새 싱글 출시를 앞둔 라이즈에게 2024년은 더욱 빛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라이즈는 해외 주요 매체의 연말 결산 리스트에도 포함됐다. 빌보드에 따르면 라이즈의 데뷔 싱글 'Get A Guitar(겟 어 기타)'는 '2023년 최고의 K팝 송 25(The 25 Best K-Pop Songs of 2023)'에 선정됐다. 빌보드는 "데뷔 6개월도 되지 않은 라이즈는 2023년 3개 싱글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 그중 'Get A Guitar'는 변화하는 K팝 환경 속 라이즈의 강점을 잘 드러내며 앞으로 펼쳐질 그들의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그래미 닷컴 '2023년을 강타한 K팝 곡 15(15 K-Pop Songs That Took 2023 By Storm)'에 'Get A Guitar, NME '2023년 베스트 K팝 곡 25(The 25 best K-pop songs of 2023)'에 'Memories(메모리즈)', 나일론 '2023년 최상급 K팝(2023 K-Pop Superlatives)'에 'Siren(사이렌)'까지 선정되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라이즈는 5일 새 싱글 앨범 'Love 119(러브 원원나인)'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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