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준비 막판 스퍼트… 한국 포함 열한 팀 몰린 UAE, 도하에 일찌감치 입성한 팀도 여덟

김태석 기자 2024. 1. 4. 13: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UAE 아부다비에는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막바지 준비에 집중하기 위한 팀들이 바글바글하다.

이런 가운데 일찌감치 결전지 카타르 도하에 입성해 구슬땀을 흘리는 팀들도 있다.

이런 가운데 일찌감치 도하에 입성한 팀들도 있다.

대부분의 팀들이 AFC가 도하 내에 지정한 팀 호텔에 숙박하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만 카타르 남서부 메사이드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훈련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UAE 아부다비에는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막바지 준비에 집중하기 위한 팀들이 바글바글하다. 이런 가운데 일찌감치 결전지 카타르 도하에 입성해 구슬땀을 흘리는 팀들도 있다.

아시아 대륙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카타르 아시안컵이 오는 12일부터 2월 11일까지 열전에 들어간다. 대회 개막까지 8일 남은 현재 대회에 임하는 24개 팀은 저마다 전지훈련 캠프를 차리고 막바지 전력 조율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낙수 효과 수혜를 보는 국가가 있으니 바로 카타르의 이웃 국가 UAE다. UAE에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비롯해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오만 축구 국가대표팀, 타지키스탄 축구 국가대표팀, 홍콩 축구 국가대표팀, 이라크 축구 국가대표팀, 키르키스스탄 축구 국가대표팀, 바레인 축구 국가대표팀, 시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그리고 안방 주인인 UAE 축구 국가대표팀 등 총 열한 팀이 몰렸다.

이들은 아부다비와 두바이로 나눠 베이스 캠프를 치렀으며, 인근 지역에 베이스캠프를 차린 팀과 공개 혹은 비공개 평가전을 통해 실전 감각 조율에 한창이다. 팀 클린스만도 오는 6일 이라크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일찌감치 도하에 입성한 팀들도 있다. 인도 축구 국가대표팀이 대회에 출전할 24개 팀 중 1호 입성을 기록했다. 이어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을 필두로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레바논 축구 국가대표팀, 팔레스타인 축구 국가대표팀, 요르단 축구 국가대표팀, 우즈베키스탄 축구 국가대표팀, 그리고 안방 주인인 카타르 축구 국가대표팀 등 총 여덟 팀이 카타르에 여장을 풀고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대부분의 팀들이 AFC가 도하 내에 지정한 팀 호텔에 숙박하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만 카타르 남서부 메사이드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훈련 중이다. 카타르에 입성한 팀들도 인근 지역에 여장을 푼 타 팀과 평가전을 통해 대회 전 최종 점검에 주력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은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에 한창이다. 다른 팀과 비교해 특이한 선택을 한 셈인데, 신 감독은 과거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시절 이곳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팀 전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린 경험이 있다. 익숙한 환경에서 인도네시아 선수들의 담금질을 주력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오는 7일 튀르키예에서 카타르 도하로 직행한다.

한편 카타르 아시안컵 조직위원회 측은 직접 고위직 인사와 대회 마스코트가 공항까지 영접을 나와 선수들에게 화환을 걸어주며 환영하는 행사를 가지고 있다. 한국 선수들도 이와 같은 환대를 받을 예정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말레이시아축구협회(FAM)·사우디아라비아축구협회(SAFF)·인도네시이축구협회(PSSI) 캡쳐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