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청사앞 광장에 '미디어폴'…"주민 힐링 공간으로"

정준영 2024. 1. 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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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구청 앞 광장에 둘레 37.5m, 세로 2m 규모의 미디어폴을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미디어폴에서는 새해를 맞아 'HAPPY NEW YEAR'(해피 뉴 이어) 등 특별 아트쇼가 펼쳐지고 있으며 앞으로는 설날 등 계절별, 기념일에 맞는 콘텐츠가 구청 앞 광장을 수놓을 예정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구청 앞 광장을 구민과 함께하는 힐링, 만남의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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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청 앞 광장에 설치된 미디어폴 도봉구민이 미디어폴에 다가가자 도봉구 캐릭터 은봉이 학봉이가 나와 춤을 추고 있다. [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구청 앞 광장에 둘레 37.5m, 세로 2m 규모의 미디어폴을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미디어 아트 표출이 가능한 디스플레이로 구성됐으며, 미디어 아트의 시각적 효과를 더하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설치돼 있다. 특히 몸짓에 반응하는 모션센서가 부착돼 있어 사람과 이미지가 상호작용하는 새로운 경험을 느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구청 앞 광장이 구민들 사이에서 도심 속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미디어폴에서는 새해를 맞아 'HAPPY NEW YEAR'(해피 뉴 이어) 등 특별 아트쇼가 펼쳐지고 있으며 앞으로는 설날 등 계절별, 기념일에 맞는 콘텐츠가 구청 앞 광장을 수놓을 예정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구청 앞 광장을 구민과 함께하는 힐링, 만남의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야간 빛 공해로 인한 민원은 조도 및 콘텐츠 조절 기능으로 최소화할 방침이다.

도봉구청 앞 광장에 설치된 미디어폴 전경 [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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