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안보차장, '북-러 군사협력' 문제 적극 대처‥"안보리 결의 위반"

강연섭 deepriver@mbc.co.kr 2024. 1. 4. 13: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미일 3국이 안보차장급 보안화상협의를 열고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과 커트 캠벨 미국 NSC 인태조정관, 이치카와 케이이치 일본 국가안전보장국 차장이 보안화상협의를 통해 러시아와 북한이 상호 군사협력 사실을 지속적으로 부인하는 상황에서 한미일 3국이 보다 긴밀히 공조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자료사진]

한미일 3국이 안보차장급 보안화상협의를 열고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과 커트 캠벨 미국 NSC 인태조정관, 이치카와 케이이치 일본 국가안전보장국 차장이 보안화상협의를 통해 러시아와 북한이 상호 군사협력 사실을 지속적으로 부인하는 상황에서 한미일 3국이 보다 긴밀히 공조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의 어떠한 무기 이전도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고, 이러한 결의 도출에 동참한 러시아는 이를 준수해야 할 의무와 책임이 더욱 막중하다는 걸 지적했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

3국 참석자들은 지난해 8월 캠프 데이비드에서 도출된 한미일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세 나라가 올해 유엔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북한의 추가 도발과 러-북 군사협력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해나가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은 덧붙였습니다.

강연섭 기자(deepriv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59314_36431.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