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편스토랑', 외할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방송"

사진=KBS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가수 이찬원이 외할머니와의 추억이 담긴 음식을 공개한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가족들을 향한 고마움을 잊지 않는 이찬원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이찬원은 묵직한 택배 세 상자를 받는다. 이는 이찬원의 외할머니가 보내주신 것으로, 혼자 서울에서 생활하는 손자를 향한 사랑이 가득 담겨 있었다. 이찬원은 "외할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은 '편스토랑'이다. 늘 저를 보고싶어 하시는데 제가 사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아하신다"고 말한다.

이어 이찬원은 외할머니가 보내주신 정성 가득 식재료들로 요리에 나선다. 이찬원은 외할머니와의 추억이 담긴 무장아찌와 얼큰 수제비를 만든다. 특별한 레시피 없이도 어떤 음식이든 즉석에서 뚝딱뚝딱 만드는 그의 요리 실력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대단하다", "정말 부럽다", "모든 요리가 가능하다"며 감탄했다.

특히 얼큰 수제비를 만들 때는 남다른 요리 센스까지 발휘한다. 보통 수제비 반죽할 때 숙성의 시간이 필요한 반면, 이찬원은 숙성 시간 없이 빠르게 쫄깃쫄깃한 수제비 반죽을 만드는 꿀팁을 공개한다. 그는 직접 만든 얼큰 수제비를 폭풍 흡입하며 "이 집 음식 너무 잘한다"고 스스로 감탄해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