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4개 협회,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60억원 '통 큰 기부'

남궁창성 2024. 1. 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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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 4개 금융협회는 4일 은행회관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에 60억원을 기부했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금융권의 이번 통 큰 기부는 대회 홍보 및 붐-업 등 성공 개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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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개막 앞두고 성공개최 큰 힘 기대
▲ 은행연합회 등 4개 금융협회가 4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기부금 60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생명보험협회 김철주 회장, 은행연합회 조용병 회장,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 최종구 대표 위원장, 금융투자협회 서유석 회장, 손해보험협회 이병래 회장. 사진/생명보험협회 제공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 4개 금융협회는 4일 은행회관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에 60억원을 기부했다.

올해 제4회를 맞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오는 19일부터 2월1일까지 아시아 최초로 강원도 강릉과 평창 등 4개 시·군에서 개최되며, 세계 89여 개국 1900여 명의 청소년 대표 선수가 참가한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한 4개 금융협회장은 이날 “이번 지원이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기간 및 전후로 진행되는 여러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은행권이 30억원, 나머지 업권에서 10억원을 모았다. 금투업권에서는 KB, NH투자, 대신, 메리츠, 미래에셋, 삼성, 신한투자, 키움, 하나, 한국투자 등 10개 증권사가 1억원씩 기부금을 냈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금융권의 이번 통 큰 기부는 대회 홍보 및 붐-업 등 성공 개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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