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 2년만에 수주 1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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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건설이 지난해 수주 실적을 집계한 결과 1조1170억원으로 2년만에 수주 1조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12월에는 올해 종합심사낙찰제 공사 중 마지막 대어로 꼽힌 인덕원~동탄선 복선전철 노반신설 공사 중 총공사비 2025억원 규모의 6공구를 수주하며 2년만에 수주 1조원 클럽 복귀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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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사업 바탕 ‘1조클럽’ 복귀
대보건설은 지난해 토목 부문에서 울산지사 원유배관 교체 공사, 외룡~봉화 천연가스 공급시설 제1공구 건설공사, 행정중심복합도시 5-2생활권 조성공사 등을 수주했다. 특히 12월에는 올해 종합심사낙찰제 공사 중 마지막 대어로 꼽힌 인덕원~동탄선 복선전철 노반신설 공사 중 총공사비 2025억원 규모의 6공구를 수주하며 2년만에 수주 1조원 클럽 복귀를 알렸다.
건축 부문에선 광주 종합운동장(주경기장) 건립공사를 비롯해 시공책임형 CM 입찰 방식의 평택고덕 A4블록 민간참여 공동주택사업,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공사 등을 수주했다. 일산테크노밸리는 경기 북부 대표 자족형 최첨단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법곳동 일원에 87만1840㎡(약 26만평)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지하 차도와 교량 5개소를 포함하고 있다. 공사 금액은 1635억원이다. 이밖에 그린스마트스쿨인 부산 낙동초와 금양중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한국해양대학교 시설개선 임대형 민자사업(BTL) 등 교육 관련 민자 사업에서도 실적을 추가했다.
민간 부문에서는 부산 동매역 지식산업센터와 함께 부천 원종동 우성빌라 가로주택 정비사업 등 다수의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꾸준히 역량을 축적해 온 공공 부문 강점을 살려 2년만에 다시 1조원을 돌파했다”며 “올해도 공공 부문에 역량을 집중하고 사업성이 우수한 민간 개발 사업과 도시정비 사업을 선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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