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엔믹스, 새 미니 앨범에는 어떤 이야기 담았나보니

이승길 기자 2024. 1. 4. 13:3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엔믹스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엔믹스(NMIXX)의 새 미니 앨범 트레일러 영상과 포토가 공개됐다. 독특한 무드와 스토리가 눈길을 끈다.

NMIXX는 오는 15일 두 번째 미니 앨범 'Fe3O4: BREAK'(에프이쓰리오포: 브레이크)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지난 3일 프로모션 스케줄러 영상 속 "1월 4일, 우리에게 특별한 변화가 일어났다. 여섯 번째 감각이라고 해야 할까?"라는 알쏭달쏭 멘트로 궁금증을 높인 이들은 4일 0시와 오후 12시 공식 채널에 신보 트레일러 영상 'SENSE BREAK AWAKE'(센스 브레이크 어웨이크)와 포토를 순차 오픈하고 '특별한 변화'의 정체를 공개했다.

0시 공개된 영상은 각성한 멤버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세상에 균열을 내는 모습을 담았다. 릴리(LILY)는 마이크 선을 올가미처럼 만드는 등 기존의 것들을 새롭게 표현하고, 설윤은 눈앞에 놓인 벽을 부수고 감정들을 표출한다. 해원은 물건을 일부러 어지럽히는 등 이전의 자신이라면 하지 않을 법한 행동을 하고, 배이(BAE)는 물이 없는 곳에 다이빙하는 과감한 행동을 한다. 지우와 규진은 아이처럼 자유롭게 뛰놀고 무언가를 숨기는 듯 어둠 속을 헤매다 서로를 마주한다. 이처럼 저마다의 방법으로 감각을 깨워내고 각성에 성공한 멤버들이 다 함께 어딘가로 향하며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서사를 담은 새 앨범 주목도를 높였다.

정오에는 영상의 오묘한 무드를 집중 포착한 트레일러 포토가 공개됐다. 사진에서 멤버들은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햇살을 머금고 눈을 맞추는가 하면 어둠 아래 짙은 카리스마를 뿜어내 다양한 색채를 품은 이번 앨범으로 시작할 세계관 속 새 이야기를 향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신보 'Fe3O4: BREAK'는 2023년 7월 싱글 3집 'A Midsummer NMIXX's Dream'(어 미드서머 엔믹스 드림) 이후 약 6개월 만의 컴백작이자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첫 진입 음반인 미니 1집 'expérgo'(엑스페르고)를 잇는 새 미니 앨범이다. 지난해 12월 선공개 디지털 싱글 'Soñar (Breaker)'(쏘냐르 (브레이커))로 전 세계 팬들에게 선명한 인상을 남긴 이들이 새 모험을 시작하는 미니 2집으로 2024년 맹활약에 힘찬 시동을 건다.

한편 NMIXX의 미니 2집 'Fe3O4: BREAK'는 오는 15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