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태영건설 참여 현장 9곳·4010가구...하도급 등 집중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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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시장 불안으로 인한 공공주택 건설에 차질이 없도록 현장 유동성 위기 징후 사업장 조사에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은 LH 주택과 단지 등 9곳의 건설 현장에서 4010가구를 건설 중이다.
LH 관계자는 "태영건설이 참여 중인 건설 현장에 대해서는 별도 집중적으로 관리해 불필요한 시장 혼란을 사전에 막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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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시장 불안으로 인한 공공주택 건설에 차질이 없도록 현장 유동성 위기 징후 사업장 조사에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은 LH 주택과 단지 등 9곳의 건설 현장에서 4010가구를 건설 중이다. LH가 진행 중인 현장은 총 336곳 7만9751가구로, 태영건설이 차지하는 물량은 5% 수준이다.
LH는 노임과 하도급 대금 지급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업체 공사비 지급 지연, 하도급 임금체불 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별 상황도 집중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품질 관리처 주관으로 본사·지역본부가 함께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상시 보고 체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공공주택 공급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각종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LH 관계자는 "태영건설이 참여 중인 건설 현장에 대해서는 별도 집중적으로 관리해 불필요한 시장 혼란을 사전에 막겠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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