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1위 내줬다···흥행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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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박스오피스 1위를 내주며 흥행에 적신호가 켜졌다.
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KOBIS)에 따르면 노량은 3일 5만 3599명의 관객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손익분기점이 720만 명으로 알려진 노량은 현재 385만여명의 관객을 기록 중이다.
'서울의 봄'은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해 누적 관객 1223만 5045명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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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박스오피스 1위를 내주며 흥행에 적신호가 켜졌다.
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KOBIS)에 따르면 노량은 3일 5만 3599명의 관객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1위는 11만 514명의 관객 수를 기록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위시’다.
손익분기점이 720만 명으로 알려진 노량은 현재 385만여명의 관객을 기록 중이다. 박스오피스 추이가 이대로 계속된다면 1000만 영화 달성은커녕 손익분기점 달성도 쉽지 않다. 개봉 4일차 100만 관객, 11일차 300만 관객을 달성했지만 급격히 관객 수가 줄고 있다. 예매율도 ‘위시’와 ‘외계+인 2부’에 밀려 3위를 기록 중이다.
‘서울의 봄’은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해 누적 관객 1223만 5045명을 달성했다. 이는 역대 박스오피스 16위에 달하는 수치다.
다만 영화 소비 트렌드가 바뀌며 장기 흥행 가능성은 열려 있는 상태다. 지난해에는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이 장기 흥행에 성공하며 720만 명의 관객 동원에 성공한 바 있다.
위시는 지난해 흥행한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 ‘엘리멘탈’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넘으며 흥행을 예고했다. 2020년 이후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인 ‘소울’ ‘엔칸토’보다도 높은 수치다.
한순천 기자 soon1000@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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