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혹사→아시안컵 차출 여파 우려...뮌헨, 또다른 CB 타깃 설정! '밀란 핵심'

신동훈 기자 2024. 1. 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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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에른 뮌헨은 새로운 센터백 타깃을 설정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4일(한국시간) "뮌헨은 토모리를 영입하기 위해 문의를 했다. 토모리는 타깃인데 부상을 입은 상태다. 몇 주 동안 뮌헨 내부적으로 영입이 논의되긴 했다.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단장은 토모리를 매우 좋아한다. AC밀란은 토모리를 팔 생각이 없어 가능성은 낮으나 뮌헨은 시도를 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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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은 새로운 센터백 타깃을 설정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4일(한국시간) "뮌헨은 토모리를 영입하기 위해 문의를 했다. 토모리는 타깃인데 부상을 입은 상태다. 몇 주 동안 뮌헨 내부적으로 영입이 논의되긴 했다.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단장은 토모리를 매우 좋아한다. AC밀란은 토모리를 팔 생각이 없어 가능성은 낮으나 뮌헨은 시도를 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뮌헨은 센터백이 급하다. 김민재, 마타이스 데 리흐트, 다요 우파메카노 센터백 라인 이름값만 보면 유럽 최고인데 김민재를 제외하고 번갈아 부상을 당해 기용 자원이 부족했다. 김민재가 혹사 수준 출전시간을 가져가면서 뮌헨의 고민은 커졌다. 누사르 마즈라위, 레온 고레츠카 등으로 공백을 메웠으나 한계가 있었다.

겨울 이적시장 1순위로 평가됐다. 라파엘 바란 등이 물망에 올랐으나 현실성은 떨어졌다. 토모리가 새로운 타깃으로 언급됐다. 첼시 유스로 성장한 토모리는 프로까지 데뷔를 했고 브라이튼, 헐 시티, 더비 카운티 임대를 다녀왔다. 경험을 쌓은 토모리는 첼시에서 자리를 잡으려고 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까지 데뷔를 했는데 첼시에서 기회는 없었다.

AC밀란으로 임대를 갔다. AC밀란으로 간 토모리는 인상을 남겼고 완전이적까지 성공했다. 토모리는 AC밀란에서 꾸준한 활약을 하면서 이탈리아 세리에A 정상급 센터백으로 발돋움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승선가능성도 꾸준히 제기됐는데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외면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외면을 해도 토모리는 고평가를 받았다.

뮌헨이 토모리를 원한다. 토모리는 수비 능력에 더해 속도도 빠르고 커버 능력도 훌륭하다. 경합 능력도 좋고 태클도 훌륭하다. 센터백이 급한 뮌헨 입장에선 매력적인 타깃이다. AC밀란이 보내줄지는 미지수다. 말릭 티아우, 시몬 키예르 등이 있으나 핵심은 토모리다. 뮌헨이 토모리를 데려가려면 엄청난 노력과 상당한 이적료가 필요할 예정이다.

한편 뮌헨은 김민재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차출돼 걱정이 크다. 휴식기가 있으나 김민재가 없이 경기를 치르는 건 매우 부담스러운 일이다. 뮌헨 팬들은 빨리 센터백이 영입되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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