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 이번에도 이과 강세라는데···대입 정시모집 원서 어디에 낼까?

이상원 2024. 1. 4. 13: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① 수능 활용 지표에 따른 유불리 확인-수능 활용 지표는 표준점수와 백분위, 각 대학 자체 산출 점수인 변환 표준점수이다.

② 영역별 반영 비율을 확인할 것-표준점수와 백분위 점수 합이 같더라도 영역별 점수와 반영 비율을 통해 다시 계산하면 다른 점수가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학생들이 자신이 높은 점수를 받은 영역의 반영 비율이 높은 대학을 찾아 지원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 시작···일정은?
정시모집 원서접수 2024년 1월 3일 (수)~1월 6일 (토) 중 3일 이상
전형 기간: 가군- 1월 9일~1월 16일, 나군- 1월 17일~1월 24일, 다군- 1월 25일~2월 1일
합격자 발표: 2024년 2월 6일까지
합격자 등록: 2024년 2월 7일~13일 (7일)

정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 마감 
-2024년 2월 20일 (합격자 발표 18시까지)

정시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 
-2024년 2월 21일

추가 모집: 원서접수·전형일·합격자 발표
-2024년 2월 22일~29일

등록 기간: 2024년 2월 29일


정시모집 지원 전략은?
(1) 본인의 성적을 철저히 분석할 것

① 수능 활용 지표에 따른 유불리 확인
-수능 활용 지표는 표준점수와 백분위, 각 대학 자체 산출 점수인 변환 표준점수이다. 표준점수, 백분위 기준에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고 이에 따른 유불리를 점검해야 한다. 이를 잘 활용한다면 자신의 성적보다 높은 학생들과의 차이를 줄일 수 있으며, 낮은 점수 학생들과는 격차를 더 크게 낼 수도 있다.

② 영역별 반영 비율을 확인할 것
-표준점수와 백분위 점수 합이 같더라도 영역별 점수와 반영 비율을 통해 다시 계산하면 다른 점수가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학생들이 자신이 높은 점수를 받은 영역의 반영 비율이 높은 대학을 찾아 지원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통상적으로 인문은 국어, 자연은 수학의 비중이 큰 편이다.

③ 동점자의 평균을 기준으로 수능 영역별 강점을 파악할 것
-활용 점수 간 유불리를 판단한 후에는 각 입시기관이 제공하는 '총점대별 영역별 표준점수 및 백분위 평균'을 참고로 본인의 성적과 동점자들의 영역별 평균을 비교해 자신의 수능 영역별 강점을 판단해야 한다. 내가 어떤 과목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면 나에게 유리한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을 적용하는 대학을 찾아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④ 성적 분석 후 본인의 지원 가능 대학 선정
-각 군별로 나의 성적 수준에서 지원 가능한 3~5개의 목표 대학 및 학과를 선정해야 한다. 단, 정시모집은 총 3번의 지원 기회가 주어지므로 모든 군에서 안정 지원 대학만을 선정해 두지 말고 소신, 상향 지원 대학까지 골고루 선택해 두는 것이 좋다.

(2) 다양한 변수들을 최종 점검할 것

① 수능 유형별 가산점 극복 가능한지 확인해야
-중하위권 대학은 수학과 탐구 응시 유형을 지정하지 않아 영역별 응시 유형에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한 경우가 많다. 수학 및 탐구에 선택과목 제한이 없는 모집 단위 지원을 염두에 둘 경우 사전에 반드시 가산점 여부 및 적용 방법, 그에 따른 성적 상의 유불리를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② 모집군 확인 및 주력군 설정의 필요성
-2024학년도의 경우 대학의 주력 모집군 자체는 큰 변동이 없으나 몇몇 대학이 특정 모집 단위의 모집군을 이동했기 때문에 살펴봐야 한다. 특히 주요 대학 또는 인기 모집 단위의 모집군이 달라질 경우 수험생들의 군별 지원패턴 역시 달라지며, 이는 자연스럽게 그해 경쟁률 및 충원율, 합격선에도 영향을 준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③ 수시 이월 인원 변수 고려해야
-이전 수시모집에서 대학들이 수시에 할당된 인원을 채우지 못해 정시로 이월되는 인력들이 발생한다. 이를 꼼꼼히 확인해 변동되는 인원이 얼마인지를 기억하고 정시모집에 지원할 때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Copyright © 대구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대구M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