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후원에 관심 많던 박결 서울삼성병원 소아청소년 환자 행복기금 2000만원 후원

장강훈 2024. 1. 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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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에 성공한 '미녀 골퍼' 박결(28·두산건설)이 삼성서울병원에 소아청소년 환자행복기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발전된 의학 기술을 개발, 적용해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건강한 삶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기부다.

버디 기금은 버디할 때마다 1만원씩 적립했다.

박결은 "평소 아동 후원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삼성서울병원과 좋은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후원 활동을 이어가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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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결이 서울삼성병원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행복기금 20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프레인글로벌


[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재기에 성공한 ‘미녀 골퍼’ 박결(28·두산건설)이 삼성서울병원에 소아청소년 환자행복기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발전된 의학 기술을 개발, 적용해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건강한 삶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기부다. 기부금 중 일부는 박결의 팬카페인 골드퀸에서 조성된 박결 버디 기금이 포함됐다. 버디 기금은 버디할 때마다 1만원씩 적립했다.

박결은 “평소 아동 후원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삼성서울병원과 좋은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후원 활동을 이어가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2023년은 부상 없이 한 시즌을 잘 마무리 했다. 다가오는 2024 시즌에는 더 좋은 성적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KLPGA 정규투어 시드 순위권 수석을 차지해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2018년 KLPGA 투어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23시즌에는 총 29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1회를 포함해 네 차례 톱10에 올랐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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