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 놀라운 손흥민, 새삼 처참한 맨유, '프리미어리그 공격 트리오 득점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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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PL) 공격수 조합이 조명됐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4일(한국시간) PL 20라운드 현재 가장 날카로운 결정력을 뽐내는 '5개 클럽 공격 트리오'와 '맨유 공격 트리오'를 소개했다.
맨시티, 리버풀, 토트넘, 빌라, 아스널까지가 현재까지 PL에서 가장 날카로운 트리오를 보유한 클럽으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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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프리미어리그(PL) 공격수 조합이 조명됐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4일(한국시간) PL 20라운드 현재 가장 날카로운 결정력을 뽐내는 '5개 클럽 공격 트리오'와 '맨유 공격 트리오'를 소개했다.
1위는 엘링 홀란드(14골), 훌리안 알바레즈(6골), 필 포든(5골)으로 구성된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25골)가 차지했다. 2위는 모하메드 살라(14골), 다윈 누녜스(5골), 디오고 조타(5골)가 포진한 '현재 리그 선두' 리버풀(24골)이 차지했다.
3위는 손흥민(12골), 히샬리송(6골), 데얀 쿨루셉스키(5골)로 이루어진 토트넘 훗스퍼(23골)다. 맨시티와 리버풀 그리고 토트넘까지가 20골대 트리오를 보유했다.
맨시티에 홀란드, 리버풀에 살라가 있다면 토트넘엔 손흥민이 있다. 지난 시즌 안와골절과 스포츠 탈장 그리고 살인적인 스케줄까지 여러모로 힘들었던 시기를 딛고 부활했다. 'PL 역대 최다골 23위(115골)'과 'PL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14골→12골→12골→11골→17골→23골→10골→12골 진행 중)'이라는 대기록도 완성했다.
현재 토트넘은 걱정이 한가득이다. 손흥민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발탁되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출전하기 때문. 손흥민 공백기 동안 어떻게든 득점력을 유지해야 하는 토트넘이다.
다음으로는 올리 왓킨스(9골), 레온 베일리(6골), 무사 디아비(4골)이 활약 중인 아스톤 빌라(19골, 4위), 부카요 사카(6골), 가브리엘 제수스(3골), 가브리엘 마르티넬리(2골)가 버티는 아스널(11골, 5위)이 등장했다. 맨시티, 리버풀, 토트넘, 빌라, 아스널까지가 현재까지 PL에서 가장 날카로운 트리오를 보유한 클럽으로 지목됐다.
마지막으로 마커스 래쉬포드(3골), 알레한드로 가르나초(3골), 라스무스 회이룬(1골)이 부진에 빠져 있는 맨유(7골)가 공유됐다. 세 선수는 올 시즌 맨유 부진 원흉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중원 스콧 맥토미니(5골)보다 적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리그 8위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최하위 탈락으로 굴욕을 맛본 맨유. 텐 하흐 감독과 아이들은 9일 오전 5시 15분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에서 위건을 상대하며, 15일 오전 1시 30분 리그 21라운드에서 토트넘과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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