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유재석 시상식 명언에 감명 “우리도 역주행 아이콘 될 수 있어”(정희)

서유나 2024. 1. 4. 12: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우먼 김신영이 감명을 준 유재석의 연예대상 명언에 동의했다.

1월 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유재석의 '2023 SBS 연예대상' 명언이 언급됐다.

이날 오프닝에서 김신영은 "신디, 유느님이 시상식에서 한 말인데 멋있더라"는 청취자 사연과 함께, 유재석의 '2023 SBS 연예대상' 명언을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신영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우먼 김신영이 감명을 준 유재석의 연예대상 명언에 동의했다.

1월 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유재석의 '2023 SBS 연예대상' 명언이 언급됐다.

이날 오프닝에서 김신영은 "신디, 유느님이 시상식에서 한 말인데 멋있더라"는 청취자 사연과 함께, 유재석의 '2023 SBS 연예대상' 명언을 소개했다.

'대상 19관왕' 유재석은 지난 12월 30일 진행된 '2023 SBS 연예대상'에서 본인의 무관의 기운 속 '아홉수'를 지적받자 "아홉수? 그거 별거 아니다. 올해 안 된다? 내년에 하면 된다. 내년에 안 된다? 그 다음해에 하면 된다. 저에겐 아직 시간이 있다"는 발언을 해 화제를 모았다.

김신영은 "누누이 말씀드렸다. 뭐든 길게 봐야 한다고. 역주행 아이콘, 제8의 전성기 꾸준히 하면 우리가 그 주인공일 수 있다"며 이 말에 동의했다.

이어 첫곡으로 역주행의 주인공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을 선곡한 김신영은 "시간이 있다는 건 그만큼 내가 노력할 수 있고, 그만큼 나를 다시 찾는 시간일 수도 있다"며 "윤하 씨, 박재정 씨 음악을 들으며 저는 그런 생각을 한다. '아 본인이 생각할 때 마음에 드는 노래가 있다면 밀고 가야 한다'고. 꾸준히 한길을 파다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에 청취자는 "뭐든 길게 봐야 한다. 저도 부장님보다 내가 회사에 더 오래 다닐 거라는 생각으로 버틴다"고 유쾌한 사연을 보내왔다.

김신영은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 누군가 나를 괴롭혀도 내가 꾸준히 이 길을 가면 그 사람은 샛길로 간다. 저는 꾸준히 간다. 거북이 같은 삶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신디도 6년은 밀라고 했지 않냐. 저도 5년짜리 적금을 차곡차곡 적립 중"이라는 사연엔 "적금 못하겠으면 1년짜리 단기 적금부터 (시작하라). 아니면 3년 장기. 5년짜리는 적은 돈으로 조금씩 하다보면 '언제 이렇게 됐지?' 싶다. 차곡차곡 늘려가는 것"이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